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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가정의 달 선물도 '모바일'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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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가정의 달 선물도 '모바일' 대세"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5.07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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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 선물을 주로 모바일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최근 일주일(4/24~30)동안 품목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모바일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3배(217%)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의 달 선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들의 증가폭이 컸다.


모바일 판매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가방/패션잡화로 전년 대비 314% 늘었다. 유아동의류 역시 4배(303%) 이상 증가했으며 장난감은 3배(201%) 가량 많이 팔렸다. 어버이날, 스승의날 선물인 여성의류, 화장품/향수 등은 각각 214%, 186%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PC 판매량은 생필품류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장난감, 여성의류 등은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G마켓 모바일, PC 판매증감률 순위

순위

모바일 (판매 증감률)

PC (판매 증감률)

1

가방/패션잡화 (314%)

화장지/세제 (7%)

2

유아동의류 (303%)

조명/인테리어 (6%)

3

신선식품 (274%)

생활용품 (2%)

4

생활용품 (268%)

커피/음료 (2%)

5

가공/즉석식품 (256%)

가공/즉석식품 (1%)


G마켓 모바일팀 배상권 팀장은 “모바일 쇼핑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가정의 달 관련 선물 구매도 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모바일쇼핑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전용 프로모션을 마련하는 등 모바일 이용고객을 위한 혜택을 늘린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2009년 업계 최초로 쇼핑 앱을 선보인 이후 최근 3년간 모바일 쇼핑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1년 1%였던 비중이 2012년 3%로 증가했고 2013년에는 평균 16%까지 성장했다. 올 들어서는 모바일 판매 비중이 25%를 넘어서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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