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관계 증진에 공로가 큰 인사나 기관에 수여하는 밴 플리트상은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 멤버로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용만 회장을 대신해 북미지역 건설기계 사업을 총괄하는 두산인프라코어 밥캣홀딩스의 스캇 사장이 참석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전 주미대사를 역임한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이 있다. 기업인 중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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