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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힘 빛났다...네이버 1분기 매출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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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힘 빛났다...네이버 1분기 매출 23.9%↑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5.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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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 김상헌)는 글로벌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 6천380억 원, 영업이익 1천898억원, 계속영업순이익 1천28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3.9%, 영업이익과 계속영업순이익은 각각 50.5%와 17.5% 늘어난 것으로 글로벌 광고선전비 집행 축소와 '라인' 등의 해외매출 증가 및 모바일 광고의 급속한 성장이 성장 원동력으로 분석되고 있다.

네이버의 1분기 매출 비중은 네이버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및 라인 광고 매출액이 포함된 광고 매출이 4천771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했다.

라인 내에서 게임, 스티커 매출과 네이버 웹툰, 네이버 뮤직 등 콘텐츠 매출이 1천315억 원, IT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등의 기타 매출이 295억 원으로 이어졌다.

특히 라인의 성장에 힘입은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92.6% 성장한 1천813억 원을 성장해 전체 매출액의 28%를 차지한 점이 고무적이었다는 평가다. 비중도 전년 동기 18%에서 10%포인트 늘어났고 국내 매출은 4천56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상승했다.

1분기 네이버의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 라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5.7% 늘어난 1천452억 원이었고 총매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240.2% 성장한 2천291억 원이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라인 등 해외 매출의 성장세가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며 "네이버는 라인, 밴드 뿐 아니라 웹툰 등 가능성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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