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가 프라이버시 관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령을 알아볼 수 있게 '개인정보 보호교실'을 강화하고 이와 관련된 정책을 추가하는 등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콘텐츠를 보강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이용자 스스로가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권리 침해에 대한 신고 채널을 확대해 개인정보 침해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것도 특징.

이용자들이 필요한 내용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기존 5개의 주요 메뉴를 ▲정책 및 법률(13개) ▲보호활동(29개) ▲지식(13개) ▲FAQ(4개)로 개편한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주요 소식을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접할 수 있도록 공지 및 배너 영역을 새롭게 확보해 직관적이고 간단한 구조를 채택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프라이버시에 대한 권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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