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리는 LIG손해보험 매각 본입찰에 KB금융지주, 롯데그룹, 동양생명·보고펀드, 자베즈·새마을금고 컨소시엄, 중국 푸싱그룹 등 5~6개사가 참여할 전망이다.
예비입찰에서는 자베즈가 6천억 원대의 가장 높은 입찰 가격을 써냈고 이어 롯데그룹, 동양생명, 푸싱그룹 등 순으로 5천억 원대 가격을 제안했다.
KB금융지주는 4천억 초반대의 가장 낮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LIG손해보험 인수에서는 가장 적극적인 롯데그룹과 KB금융지주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LIG그룹과 매각주간사 골드만삭스는 5월 말이나 6월초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7월 초 이전에 본계약 체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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