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는 22일 그린피스에 의해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자사 축구용품을 착용해도 인체에 해가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푸마 관계자는 “디메틸포름아미드, 과불화화합물 등이 포함된 의류는 착용해도 무해하다”며 “문제가 된 제품 모두 노닐페놀 관련 법적 규정을 준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0년까지 노닐페놀, 디메틸포름아미드, 과불화화합물과 같은 유해 화학제 사용을 중단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선 19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푸마를 비롯한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축구화, 유니폼 제품 33종의 독성 화학물질 연구결과 일부 제품에서 과불화화합물,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 디메틸포름아미드 등이 검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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