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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이사회 합의점 찾지 못해 27일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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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이사회 합의점 찾지 못해 27일 재논의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5.23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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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이 오는 27일 이사회를 다시 소집해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문제를 재논의할 예정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이날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긴급 이사회를 마치고 "27일 감사위원회와 이사회를 다시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긴급 이사회에서는 이 행장과 정병기 상임 감사가 내부 감사보고서 문제를 놓고 사외이사들과 논의를 했다. 그러나 이날 이사회에서도 결론이 나지 않아 다음주 이후로 합의도출을 연기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어 현행 IBM 메인프레임 전산시스템을 유닉스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정 감사는 당시 이사회에 제출된 보고서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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