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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D-3' 카운트다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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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D-3' 카운트다운 돌입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5.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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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2012년 개관한 벡스코 신관을 추가로 사용해 전시 면적이 전년도 행사에 비해 약 49% 증가해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넓어진 전시면적과 함께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1개국 1백79개 업체가 참가해 211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은 2012년에 이어 2천㎡이상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세계에서 최초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와 아시아 프리미어를 앞세워 안방을 수성할 준비를 마쳤다.

해외 완성차 역시 폭스바겐, 비엠더블유-미니, 포드는 역대 수입차 최대 규모인 1천㎡이상의 규모로, 아우디 역시 전년대비 전시규모를 두 배 늘려 참가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수입차 열풍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는 '모터쇼의 꽃'이라 불리는 신차가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3대를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6대와 코리아 프리미어 22대 등 31대의 신차를 포함하여 총 2백11대의 차량이 공개될 예정이다.

출품 브랜드를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월드 프리미어 3대를 포함하여 5대의 신차를 준비한 현대자동차를 선두로 기아는 아시아 프리미어 2대, 코리아 프리미어 1대를, 쉐보레와 르노삼성 역시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콘셉트카를 각각 1대씩 출품한다.

해외 완성차 브랜드들도 마세라티가 아시아 프리미어 2대, 닛산과 폭스바겐에서 각 1대의 아시아 프리미어를 출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BMW, 렉서스, 랜드로버, 렉서스, 링컨,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재규어, 토요타, 폭스바겐 등 다수의 해외 브랜드들이 코리아 프리미어를 출품한다.

아울러 그간 부산모터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콘셉트카도 국내 브랜드보다 많은 7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모터쇼에는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승용차 4개 브랜드를 비롯하여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2개의 상용차 브랜드 등 총 6개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닛산, 랜드로버, 렉서스, 아우디, 링컨,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미쯔오카, BMW, 인피니티, 재규어, 캐딜락, 토요타, 포드, 폭스바겐 등 11개사 16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일본 수제차 브랜드인 미쯔오카가 국내 모터쇼 최초로 참가하며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경우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에 다시 부산국제모터쇼를 찾는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는 보고 즐기는 모터쇼를 넘어 체험을 통한 자동차 문화축제로 발전하기 위하여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와 업계 관계자들의 교류와 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특히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기자동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음달 4~5일 기아 쏘울EV, 쉐보레 스파크EV, 르노삼성 SM3 EV를 직접 탑승할 수 있는 'Oil Free Driving 체험'도 선보인다.

주관사인 벡스코 오성근 대표는 "단순히 차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방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보자는 취지로 체험형 부대행사와 타 모터쇼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부산국제모터쇼가 확실한 색깔을 갖고 이제는 질적으로도 성장할수 있도록 발전방향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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