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 PE는 동부건설과 가이아디벡스제1차유한회사가 보유한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를 3천100억원에 인수할 계획이다. 부채까지 포함한총 인수 금액은 6천700억원이다.
이번 매각은 동부그룹이 지난해 11월 3조 원 규모의 자구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첫 성과다. 동부건설은 익스프레스 지분 매각 대금 가운데 500억 원을 KTB PE에 다시 출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동부특수강과 동부제철당진항만 매각 작업도 마무리됐다. 동부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모투자펀드(PEF)를 조성해 동부특수강과 당진항만 지분 100%를 각각 1천100억 원과 1천5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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