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6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15% 인상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가방, 지갑 등 일부 제품 가격을 내달 초부터 5~15% 인상할 예정이다.
이번 인상으로 ‘보이샤넬’ 라지 사이즈 가격이 634만 원에서 740만 원으로 100만 원 가까이 오른다. 타임리스CC 소프트백은 461만원에서 490만원으로 6% 인상된다.
클래식 라인 제품 가격도 오르고 액세서리는 최고 10% 더 비싸질 전망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올해부터 수입가격이 200만 원을 초과하는 제품에 대해 초과분의 20%를 개별소비세를 적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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