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지난 주말(5월 31일~6월 1일) 대표적 여름 가전제품인 에어컨의 판매량이 전주(5월 24~25일) 대비 두 배(약 90%)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첫째주 주말(5월3~4일)에 비하면 5배(약 400%)나 많은 판매량이다.
지난해 8월 말까지 이어진 유례없는 폭염의 영향으로 에어컨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상대적으로 올해는 주춤했다.
하이마트 대치점 부창민 지점장은 “서둘러 찾아온 무더위로 에어컨을 문의하는 고객이 지난 주말 동안 전주 대비 세 배 이상 늘었다”며 “성수기에는 설치 대기시간도 길어지고 인기 제품의 조기 품절도 예상되는 만큼 한발 앞서 구매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마트에 입점한 88여 점포를 포함해 전국 423개 하이마트 매장에서 에어컨 구입 시 제품에 따라 최고 20만 원 카드 캐시백 혜택, 제습기, 청소기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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