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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르노삼성 신임 CFO에 최숙아 전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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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르노삼성 신임 CFO에 최숙아 전무 임명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6.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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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첫 한국인 재무본부장(CFO)에 최숙아 전무를 7월1일부로 임명한다고 9일 밝혔다.

최숙아 신임 CFO는 미국공인회계사이면서 보스턴 대학에서 MBA를 마친 재무분야 전문가로써 지난 20여년간 삼성증권, 포스코, 이베이, 에어리퀴드코리아, 에어리퀴드USA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재무 및 전략 기획 분야에서 몸담아왔다.

특히 지난 6년 간 미국에서 활동하며 프랑스계 글로벌 화학기업인 에어리퀴드그룹의 북미지역본부 전략기획실장 및 미국 자회사의 사업담당 부사장으로 리더쉽 및 경영능력을 검증 받은 국제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외국계 자동차회사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인 여성을 CFO로 영입한 르노삼성은 2012년 10월 홍보본부장인 황은영상무 영입에 이어 신임 최숙아 CFO를 영입함으로써 국내 완성차업체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하게 됐다.

특히 르노의 핵심 정책이기도 한 성별, 경력 등을 배제한 능력 위주 기회제공 정책을 회사 경영진부터 도입해 실천할 계획이라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측은 이번 첫 한국인 여성 CFO의 영입이 지난 2년간의 리바이벌 플랜의 성공적인 수행과 각종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르노그룹 내에서 르노삼성에 대한 신뢰가 더욱 강화되고 위상이 올라간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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