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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테크노돔 시공식 가져..."기술의 리더십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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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테크노돔 시공식 가져..."기술의 리더십 강화할 것"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6.11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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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10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2천 666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건립되는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첨단기술의 집합체인 타이어 연구개발에 있어 기술력에 대한 집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오는 2016년 완공 예정으로 연면적 96,328㎡(29,139평), 대지면적 70,387㎡(21,292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테크노돔은 세계적인 하이테크 건축의 거장 노먼 포스터 경이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설계를 맡았다.

미래 타이어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최첨단 연구 장비는 물론 컴파운드와 상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 환경을 갖춘 90여 개의 실험실이 들어서며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교육 시설 및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이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상시적으로 구성원들이 건강을 체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양·한방 진료실 등을 갖춘 헬스케어센터를 설치하고 휴식과 모임, 스포츠, 문화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도입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창의적인 연구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리드'의 골드(Gold) 인증 획득을 목표로 설계돼 대표적인 글로벌 친환경 하이테크 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측은 테크노돔이 경북 상주에 건립 예정인 '한국타이어 테스트엔지니어링 센터'와 함께 미래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중장기 R&D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역할을 담당할 것을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테크노돔 건립을 통해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시설과 최적의 연구환경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프로액티브 기업문화를 실현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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