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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대포통장 점유율 두달새 1/5 수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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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대포통장 점유율 두달새 1/5 수준 축소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6.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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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전체 은행 대비 농협은행의 대포통장 점유율을 4.6%로 축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 측은 "3월 '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 이후 금융거래목적 확인제도를 통해 예금신규 절차를 강화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5월 감축 실적은 지난 3월말 점유율(20%) 대비 15% 포인트 이상 줄어든 것이다.

또 전화사기 의심계좌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2012년부터 올해 5월말까지 55만건의 의심계좌를 모니터링하고 7천100여건의 신속한 지급정지 등의 조치로 291억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김기해 은행 소비자보호부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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