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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홀로 사는 남성 공략 '간편식' 출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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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홀로 사는 남성 공략 '간편식' 출시 눈길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06.19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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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가 ‘혼자 사는 남자’ 이른바 ‘혼남’에 주목하고 있다.

1인 가구 유형 중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혼남’을 공략하기 위해 식음료 업계에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혼자 살지만 식생활에 신경 쓰는 ‘요리하는 남자’를 위한 간편 제품의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남성들이 선호하는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별도의 양념 없이 끓이기만 하면 되는 찌개용 간편 장류 ‘그대로 끓여도 시골맛 청국장찌개’와 ‘그대로 끓여도 깊은맛 우렁된장찌개’ 등을 선보이고 있다.

뜨거운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청정원의 컵국밥은 최근 남성을 공략해 용량을 28%에서 최대 44%까지 늘려 큰컵국밥으로 추가 출시했다.

종가집은 1인분 용량의 ‘버섯육개장’과 ‘사골 우거지국’ 2종으로 구성된 ‘데이즈 간편국’을 선보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도 이러한 흐름에 합세했다. 대상웰라이프는 보관 및 소지가 용이한 소포장 파우치 형태의 제품을 선보였다. 남성 영영상태에 맞춘 종합비타민 ‘로얄 멀티비타민무기질 맨’과 혈행개선 건강기능식품 ‘슈퍼오메가3’, ‘감마리놀렌산GLA’은 혼자 사는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소용량 파우치 형태의 얼려먹는 소주도 등장했다. 롯데주류가 출시한 ‘처음처럼 순한 쿨’은 16.8도에 220㎖ 용량으로 혼자서도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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