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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전화·반도체 등 특허 출원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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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전화·반도체 등 특허 출원 세계 1위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6.2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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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휴대전화, 반도체, 스마트미디어 부문 특허 출원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톰슨 로이터가 발표한 ‘2014년 혁신 현황(2014 State of Innovation)’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휴대전화 특허 2천179건, 반도체 재료 및 공정 특허 1천362건, 스마트미디어 특허 245건을 출원했다.

휴대전화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1천678건의 특허를 출원해 2위에 올랐다. 이어 미국 퀄컴(1천383건), 일본 소니(1천71건), 일본 파나소닉(976)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반도체 재료 및 공정 부문에서도 LG전자가 1천223건의 특허를 출원해 삼성전자와 139건 차이가 났다. 대만 TSMC(1천57건), 일본 도시바(1천45건), 미국 IBM(1천36건) 순이었다.

스마트미디어 부문에서는 도시바(109건), 토판 프린팅(103건), 소니(78건), 파나소닉(74건) 등 일본 기업이 2∼5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이 밖에도 의료기기 특허 출원 세계 9위(246건), 대체연료 차량 특허 출원 세계 8위(444건)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기업의 특허 출원도 활발했다. LG전자는 주방 특허 출원 세계 5위(319건), 현대자동차는 대체연료 차량 특허 출원 세계 4위(535건), 아모레퍼시픽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각각 화장품 특허 출원(82건)과 우주선 및 위성기술 특허 출원(27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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