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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월렛 카카오' 카톡 송금수수료 단돈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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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월렛 카카오' 카톡 송금수수료 단돈 100원?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6.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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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이석우)가 단돈 100원에 송금할 수 있는 지급결제서비스 '뱅크월렛 카카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한 송금수수료의 5분의 1 수준으로, 서비스 초기에는 송금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어서 지급결제 시장에 돌풍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과 금융결제원은 '뱅크월렛 카카오'의 송금수수료를 100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뱅크월렛 카카오'는 SNS인 카톡을 이용해 10만 원 이하의 소액을 송금해준다. 은행에서 인터넷·모바일뱅킹으로 10만 원을 다른 은행으로 송금(타행 이체)할 때 수수료는 500원이다.

카카오가 선보일 지급결제서비스는 인터넷뱅킹에 비해 편리하면서 수수료가 저렴한게 장점이다. 100원의 송금수수료는 은행과 카카오가 배분하는 구조가 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오는 9월께 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직 금융감독원의 보안성심사와 약관심사 등을 통과하지 않았다. 심사기간은 2달 남짓 걸릴 전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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