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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사업자, 소외계층 돌보는 '희망 비타민' 캠페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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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사업자, 소외계층 돌보는 '희망 비타민' 캠페인 눈길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6.30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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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행사 진행을 맡게 돼 서툴렀는데도 진심으로 환호해주시니 오히려 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분당 암웨이 브랜드체험센터 인근의 복지관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암웨이 사업자 김상희(남) 씨는 이웃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았을 때 돌아오는 보람이 상상 외로 크다고 말했다.

복지관에서 홀로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생일잔치를 열어드렸는데 한 할머니께서 손을 잡으시며 ‘내년 칠순 잔치에도 꼭 사회를 봐달라’는 부탁을 듣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것이다.


▲ 희망비타민 자원봉사 10주년을 맞아 한국암웨이 사업자와 임직원들이 영유아 아동이 사용할 방을 꾸미고 있다.


기업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써 정부 및 지자체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종류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기업 사회공헌 규모는 2012년 3조2천500억 원으로 1996년(3천억 원)에 비해 약 10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암웨이 역시 사업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시스템을 구축해 10년 이상 지속해 오고 있다.


‘희망비타민 사회공헌 캠페인’은 한국암웨이 사업자(Amway Business Owner; 이하 ABO)들이 임직원과 함께 봉사단을 구축해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전국 13곳의 암웨이 프라자 지역을 중심으로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희망비타민 자원봉사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암웨이 프라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1:1 파트너십’을 통해 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참여한다는 점이다.

광주지역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ABO 정명자(여) 씨는 “처음 복지관을 찾았을 때는 단발성 봉사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매월 한 번 이상 4년 째 같은 복지관을 찾아뵈었더니 복지관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따뜻하게 반겨준다”며 미소를 지었다.

희망비타민 자원봉사활동의 또 다른 특징은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이다. 한국암웨이는 지역사회와 복지관이 필요한 사항을 취합해 각각 수혜 지역 및 복지관 별로 현금·현물 기부부터 노력봉사, 재능기부 등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중이다.

한국암웨이 관계자는 “사람 인(人)이 서로 기대어 돕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처럼 사람들이 모여 서로 하나(一)가 될 때 더 큰 결실(大)을 맺게 된다는 원리를 보여주고 있다”며 “11주년을 맞이한 한국암웨이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은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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