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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판매 돌입...가격 2135만~243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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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판매 돌입...가격 2135만~2430만 원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2.12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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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2일 신형 벨로스터의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신형 벨로스터는 전 모델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1000~2000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터보 엔진을 기본 장착해 저중속에서의 순간 가속력 등 실용영역 성능을 강화시켰다.

여기에 실시간 운전상황에 따라 적합한 드라이빙 모드(스포츠, 노말, 에코)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쉬프트를 현대차 준중형 최초로 기본 적용했다.

크기변환_신형 벨로스터 1.4 터보 .jpg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기본 장착한 1.4 터보 모델은 13.1km/ℓ의 연비와 가솔린 2.4 엔진 수준의 최대 토크(24.7Kgfㆍm)를 달성했다.

1.6 터보 모델은 수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하고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 기능을 적용해 2000~40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 27.0Kgfㆍm를 넘어서는 28.0Kgfㆍ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와 더불어 모든 1.6 터보 모델에 순간토크, 가속도, 터보 부스트압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퍼포먼스 게이지를 기본화하고, RPM 게이지를 형상화한 1.6 터보 전용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장착했다.

또한 추월 등의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높이는 ‘DS(Drive Sporty) 모드’와 패들쉬프트를 적용한 1.6 터보 전용 7단 DCT 등을 탑재했다.

특히 현대차는 수동변속기 모델에는 제한적인 옵션만 추가할 수 있었던 기존 국산차들과 달리 국내 최초로 모든 옵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수동 매니아들의 선택 폭을 크게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신형 벨로스터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은 새로운 드라이빙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기다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총 2개 모델, 4개 트림으로 운영되는 신형 벨로스터의 가격은 1.4 터보 △모던 2135만 원 △모던 코어 2339만 원, 1.6 터보 △스포츠 2200만 원 △스포츠 코어 243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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