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국내외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의 중국 기업에 대한 관심 고취하고 우수한 중국기업 분석 인력을 발굴하고자 사단법인 중국자본시장연구회와 함께 ‘제1회 중국주식 기업분석 대회’를 개최한다.
중국은 시진핑 집권 2기를 맞아 질적 성장으로의 경제 성장모델을 전환했고 중국증시는 성장모델의 전환과 산업 고도화를 선반영하면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대외개방 가속화와 함께 1등 우량주의 주가가 재평가 받는 가치투자의 시대가 본격화되고 간접투자나 지수형 상품을 통해 중국에 투자하던 시대가 저물고 직접 중국의 우량기업을 분석하고 공략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중국은 2000년대 초반 한국처럼 내수소비시장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고 4차 산업의 우량기업들에 대한 투자기회가 열리고 있다”라며 “이번 제1회 중국주식 기업분석 대회가 장기적인 분석에 기반한 가치투자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중국 투자의 참고자료를 축적하는 대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참가 요건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외 대학생(졸업생을 포함)이며 개인 또는 3인 이내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중국의 상해, 심천, 홍콩,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기업들 가운데 관심 있는 종목 1개를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해 2018년 5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2018년 6월 29일에 발표하며 7월 초 수상자들의 기업분석 PT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전달하며 수상자들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입사지원과 네이버 중국 차이나랩 대학생 인턴 지원에서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특전을 주어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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