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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년 연속 현금배당...나재철 사장 3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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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0년 연속 현금배당...나재철 사장 3연임 성공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03.05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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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0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면서 금융투자업계 대표적인 고배당주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관심을 모았던 나재철 대표이사 사장의 3연임도 재선임안이 의결되면서 사실상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대신증권은 5일 이사회를 열고 2017 회계연도 결산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 당 610원, 우선주는 1주 당 660원, 2우B 1주 당 61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이번에 결의된 2017년 결산배당금 총액은 446억 원으로 1주 당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4.12%, 우선주 6.58%, 2우B 6.54%이고 배당성향은 38.5%를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결산배당금이 3년 연속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고배당 기업으로 배당을 받는 주주들은 원천징수세율을 15.4%에서 9.9%로 낮춰 적용받는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실장은 "대신증권은 전통적으로 주주중심의 경영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이사회에서는 나재철 현 대표이사 사장과 양홍석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건도 함께 의결됐다. 이에 따라 나재철 사장은 23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안이 통과되면 3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신재국, 이지원 사내이사의 재선임건과 김일섭, 김병철, 이창세 사내이사의 신규선임건이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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