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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KTB금융그룹 부회장 "계열사 시너지 높이고 해외사업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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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KTB금융그룹 부회장 "계열사 시너지 높이고 해외사업 강화하겠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03.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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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KTB금융그룹 부회장이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제고와 해외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부회장은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고객 신뢰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책임 있는 금융그룹으로 사회에 보다 공헌할 수 있는 새 도약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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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철 KTB금융그룹 부회장
KTB투자증권은 IB부문 수익 확대를 위해 다양한 특화 조직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중 장외파생상품영업 인가를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중국 굴지의 대기업인 판하이그룹, 쥐런그룹 양 중국 주주들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중국 본토는 물론 아시아, 미국 시장까지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각 계열사들도 그룹의 새 도약에 발 맞춰 공격적인 사업확대에 나선다.

KTB자산운용은 지난해 글로벌 4차산업1등주펀드, 중국1등주펀드 등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올해 4월 출시하는 코스닥 벤처펀드에서도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해외대체투자 부문의 사업 확대도 가속화해 국내 최고의 종합 운용사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친 KTB네트워크는 연내 상장을 통해 확충된 자본으로 국내외 투자 확대를 모색한다. KTB네트워크는 이미 3000억 원 규모의 중국관련 투자펀드를 운용 중이며 지난해 국내 창업 투자사 중 최대규모인 1285억 원을 43개 기업에 투자했다.

KTB PE도 지난 2년여 간 이어진 경영 효율화 및 펀드 내 주요 자산 매각 등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는 신규 바이아웃 펀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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