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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첫 조직개편 "영업력 강화·여성인력 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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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첫 조직개편 "영업력 강화·여성인력 중용"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04.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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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김영규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영업력 강화를 위한 지역별 영업본부제 도입 ▲본사 영업부문의 기능별 재편 ▲중소기업 지원 전담 조직 신설 ▲여성 및 내부 인력 발탁 등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우선 지점이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자산관리 영업에서 IB 영업까지 아우르는 현장영업의 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경인․부산․남부영업본부 등 지역별 영업본부제를 도입하고 지점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본사영업부문에서는 IB부문은 전통적인 ECM과 DCM 업무에 집중하고 구조화사업부문을 신설해 구조화와 부동산금융 업무를 맡게 하는 등 기능별로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WM사업부문과 WS사업부문은 신설 자산관리사업부문으로 통합해 영역간 시너지 제고를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리서치본부에 중소기업분석부를 신설했다. 앞으로 중소형주 발굴과 투자정보 제공 등에 더욱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경영전략본부에 시너지추진실이 새로 들어서 중소기업 위상강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 등 대내외 시너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IBK투자증권은 조직개편과 더불어 회사 창립 이래 첫 여성 임원을 발탁하는 등 여성인력을 대거 중용했다. 구조화사업부문 최미혜 이사가 부동산금융2본부장에 발탁됨으로써 IBK투자증권 첫 여성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고 연수팀‧상품마케팅팀‧고객자산운용팀‧재산신탁팀 등 주요 부서에 여성팀장이 임명됐다.

또한 주요 사업부문장과 본부장에 내부 인사를 대거 발탁했다. 이동구 전 종합금융본부장이 신설된 구조화사업부문장으로 중용됐으며 종합금융본부장 자리에는 오창수 상무가 임명됐다. 또 김기연 전 서초센터장이 자산관리본부장에 임명되고 본부장 산하 영업본부장에도 모두 일선 지점장이 발탁됐다.

아래는 이번 조직개편 주요 명단이다.

◇ 부문장 보임
▲ 구조화사업부문장 이동구

◇본부장 보임
▲ 경영지원본부장 김승완 ▲ 자산관리본부장 김기연 ▲ 본점영업본부장 유정섭 ▲ 강북영업본부장 한태희 ▲ 강남영업본부장 이창섭 ▲ 경인영업본부장 김성근 ▲ 부산영업본부장 김성범 ▲ 남부영업본부장 서시교 ▲ 종합금융본부장 오창수 ▲ 부동산금융2본부장 최미혜 ▲ 리서치본부장 정용택

◇ 센터장 신규선임
▲ 서초센터장 김홍모 ▲ IBK WM센터 목동센터장 허용견 ▲ IBK WM센터 일산센터장 이두희 ▲ 강북기업금융센터장 조한영

◇ 실장 신규선임
▲ 시너지추진실장 김현섭

◇ 부장 신규선임
▲ 중소기업분석부장 유욱재

◇ 팀장 신규선임
▲ PF금융 1팀장 김성환 ▲ 상품기획팀장 현진길 ▲ 금융보호팀장 강근영 ▲ 경영관리팀장 안병채 ▲ 미래기획팀장 박용준 ▲ 상품마케팅팀장 정문숙 ▲ 고객자산운용팀장 한종숙 ▲ 총무팀장 김유헌 ▲ 연수팀장 박주황 ▲ 재산신탁팀장 이소라 ▲ 자금회계팀장 권기우 ▲ 인사기획팀장 박근상 ▲ 인사관리팀장 박상연    ▲ 주식운용팀장 김근욱 ▲ 컴플라이언스팀장 권한섭

◇ 전보
▲ 부산서면센터장 박재련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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