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BMW코리아, 국내 누적 투자액 11조...기부금도 264억원..."사회공헌 고용창출 기여"
상태바
BMW코리아, 국내 누적 투자액 11조...기부금도 264억원..."사회공헌 고용창출 기여"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4.26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코리아의 국내 누적기부액이 264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BMW코리아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국내 사회공헌 활동에 모범 사례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BMW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약 3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익은 약 105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환경부 과징금 납부 건으로 81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BMW는 지난해 환경부 과징금 등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전년과 같은 20억 원의 기부금을 지출했다.

bmw 신경썼다.JPG
BMW코리아 관계자는 “본사로부터 약 950억 원을 보전 받으며 사회공헌과 투자를 지속했다”면서 “또한 약 398억 원의 세금도 투명하게 납부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실제 BMW브랜드로 국내에 기부한 금액은 BMW파이낸셜과 각 딜러사의 기부금 규모를 합쳐 약 3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BMW그룹코리아의 국내 기부 누적 금액은 264억 원으로 집계됐다.

◆ 사회공헌 활동과 공격적 투자 진행 

BMW그룹코리아는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경기도 안성에 건립한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는 총 13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약 6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다.

또한 올해 5월 준공예정인 복합문화시설 송도 BMW 콤플렉스는에도 약 450억 원을 투자했다. 연구개발과 차량 물류 부분에서도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에서 5번째로 세워진 BMW의 한국 위성 R&D 센터에는 2020년까지 약 2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BMW의 차량물류센터(VDC) 확장에도 약 20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크기변환_BMW 드라이빙 센터-트랙 (1).jpg
또한 지난 2014년 770억원을 들여 오픈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세계최초로 국내에 지어진 자동차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로운 드라이빙 레저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6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다.

한편 BMW 본사에 공급을 하는 한국 기업 1차 협력업체 수는 총 28개 업체로 2009년부터 2026년까지 총 약 10조원에 이르는 금액을 수주했다. 2016년 신규 수주 액만 15억2000만 유로로 원화로 약 2조원 규모다.

◆ 전문 인재 육성 및 채용 확대 강화

BMW그룹코리아는 지난해 3월, 한독상공회의소 및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협력해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크기변환_사진-BMW 그룹 코리아 아우스빌둥 제1기 출범식.jpg
참여 학생들은 독일차 양사 딜러사와의 정식 근로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90명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2022년까지 약 1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자동차뿐 아니라 기타 산업으로 확장해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8개 딜러사를 포함한 전체 BMW 임직원수는 약 4500명에 이른다.

또한 매년 자동차 관련 대학과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모집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BMW 딜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학과가 있는 19개 대학 및 8개 고등학교와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있다. 2017년 9월까지 940여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중 560명이 8개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 지속적인 투자로 고용 창출에 기여

BMW는 한국 사회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인천 영종도에 개장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개장과 함께 운영인력 약 100여 명을 새로 채용했다. 이중 대부분은 드라이빙 센터가 위치한 인천 지역 거주자를 대거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크기변환_BMW코리아 미래재단 출범 (2).jpg
총 1300억원 투자해 경기도 안성에 새로 문을 연 BMW RDC에는 약 120명이 근무하게 된다. 또한 RDC 내 직접근무인원 및 파견/협력업체 직원 포함 약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5월 완공 예정인 송도 BMW 콤플렉스에는 약 450억 원이 투입된다. 4000평의 대지에 연면적 약 6000평 규모로 BMW&MINI 전시장, 서비스센터(워크베이 약 80개), 교육장, 레스토랑, 까페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여기에는 약 230명(서비스 120명, 전시장 60명, 관리5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현재 딜러사를 포함해 BMW 그룹 코리아는 직간접적으로 5천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한국 사회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