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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헤드셋 ‘아반트리’ 신제품 출시.. 전작의 명성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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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헤드셋 ‘아반트리’ 신제품 출시.. 전작의 명성 이어갈까
  •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 승인 2018.05.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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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전문 제조업체 가우넷(대표 이호상)이 더욱 튼튼해진 블루투스 헤드셋 ‘아반트리 HM100PS'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픈마켓에서 가성비 돌풍을 일으킨 HM100의 명성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hm100ps.jpg

아반트리 'HM100PS'는 내구성을 강화한 게 돋보인다. 고속으로 달리는 헬멧용 헤드셋의 특성을 고려해 충전소켓과 마이크 등 사용이 잦은 부품의 원재료를 대폭 개선했다.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수신하는 MFB버튼의 구조도 조정하며 고장 위험을 방지했다.

사용도 한층 편리해졌다. UI가 수정되어 기기 조작이 간편해졌고,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바람 소리 제거를 위해 CVC노이즈캔슬링이 추가되어 통화음이 선명해졌다.

생생한 음악감상이라는 헤드셋의 본질에도 충실했다. 좌우의 양 스피커에서 사운드를 달리하는 ‘스테레오’ 타입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공간감과 입체감을 살리기 위함이다. 기존의 모노타입은 양쪽 모두 출력이 같아 음향이 아쉽다는 평이 있었다. 임피던스값도 업그레이드되면서 노이즈도 잡혔다.

우천 시에도 사용 가능한 IPX6 등급의 방수 기능은 물론이고 인터컴, 멀티포인트 등 전작의 유산은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이달 출시한 신제품은 현재 온라인에서 구매 할 수 있다.

가우넷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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