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신형 머스탱은 언제 어디서나 어울리는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엔진룸 공간을 최적화해, 후드와 그릴을 낮춰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첫인상을 만들어냈다. 강렬한 인상의 헤드라이트에는 시그니쳐 램프, 상향등, 하향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등 다양한 LED 램프를 더욱 모던한 디자인으로 적용, 배치했다.
후면에 새롭게 장착된 리어-윙 스포일러는 머스탱 고유의 입체적 3분할 램프와 함께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크리스마스트리 형상의 카운트다운 출발기능을 통해 최초 400m를 얼마나 빠른 속도로 몇 초 만에 주파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446마력 5.0L V8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의 강력한 조합
2018 뉴 머스탱은 포드 최초로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저속에서도 변속 응답성을 높여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초에 1000회 작동하며 도로 조건의 변화에 반응하는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된 라이드 앤 핸들링 성능을 선사한다.
또한 5.0L GT 모델에는 6 피스톤 프론트 캘리퍼가 적용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포함된 GT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돼 고출력 차량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 운전자 취향 고려한 주행 스타일 설정 기능 강화
2018 뉴 머스탱은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스타일과 시각적인 취향을 고려해 여러 기능을 세팅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기능을 강화했다.
주행모드를 설정하는 마이모드(MyMode) 기능을 통해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은 물론 배기음 등 개인의 취향에 적합한 주행모드 셋팅이 가능하며, 이는 스티어링 휠의 포니 버튼으로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적용된 콰이엇-스타트(Quiet Start)로 배기음을 최소화해 시간과 장소에 따라 배기음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 대해 배려를 높였다.
2018 뉴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 모델과 5.0L GT 모델로 판매된다.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는 2.3L 에코부스트 쿠페 4800만 원 및 컨버터블 5380만 원, 5.0L GT 쿠페 6440만 원 및 컨버터블 694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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