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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롯데글로벌로지스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 선포..."새 역사 창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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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롯데글로벌로지스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 선포..."새 역사 창조할 것"
  • 한태임 기자 tae@csnews.co.kr
  • 승인 2019.03.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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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가 합병하여 롯데그룹 내 유일한 물류통합법인으로 출범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선포식이 6일 롯데호텔 소공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관계자, 관계기관 대표, 임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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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복 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이날 행사에서는 박찬복 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축사를 전했다.

박찬복 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통합법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새 역사를 창조하고자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물류산업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혁신하고 도전하는 '오늘'을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통합법인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비전도 함께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전략적 인프라 확충, 시너지 극대화, DT 기반 물류서비스, 혁신적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2025년 매출 5조원, Global Top-tier Logistics Company'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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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3월 1일부로 두 회사가 한 회사가 된 만큼 무엇보다 임직원 여러분들께서 새로운 비전에 대하여 일치된 의견으로 매진해주실 것을 지주 대표이사로서 부탁드린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로 나아가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병회사는 외형 규모 3조원 수준으로, 이후 3000억원 규모의 Mega Hub 터미널 구축을 추진하고 Digital Transformation 투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그룹 시너지 확보 가능지역을 우선으로 M&A 등을 통한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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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글로벌로지스 비전 선포식.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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