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물만으로 세탁...계면활성제·화학첨가제 없는 세탁수 '워터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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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물만으로 세탁...계면활성제·화학첨가제 없는 세탁수 '워터루' 출시
  • 한태임 기자 tae@csnews.co.kr
  • 승인 2019.03.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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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태 등을 거치면서 안전한 생활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주방세제나 세탁세제 등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생활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계심이 높다.

친환경 생활용품 업체 로비스(대표 박진형)가 계면활성제나 일체의 화학제가 첨가되지 않고 물만으로만 만든 의류 세탁용 세탁수 '워터루'를 개발, 출시했다. 워터루는 Water(물)로 세탁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제품명이다.

워터루는 다성분계 촉매를 이용한 전해시스템으로 생성된 물이다. 물의 입자 크기인 클러스터 사이즈가 일반 물 보다 훨씬 작아 섬유와 오염물 사이를 쉽게 침투한 후 생성 과정에서 활성화된 전자 운동으로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분리시켜 세탁하는 원리다.

세탁용 합성세제에는 계면활성제·형광증백제 등 화학성분들이 높은 함량으로 포함돼 피부 알러지 등을 유발할 수 있지만 '워터루'는 세탁 후 세탁물에 남을 수 있는 잔류 화학성분 걱정이 없으며 환경에도 친화적이라는 설명이다.

워터루는 화학제나 계면활성제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세탁후 합성세제 제거를 위해 필요했던 2~3회의 헹굼 공정을 단 1회만 해도 충분하여 물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고 전체 세탁 시간도 그만큼 단축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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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루는 한국 여성환경기술인 1호인 김희정 경원엔터프라이즈 대표가 개발, 2007년과 2008년에 국제 전기 표준(IEC)으로 채택되고 2012년에 KS 한국표준으로도 채택된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로 만들어졌다.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은 계면활성제나 화학 성분 없이도 물 만으로 만들어진 세정수로 다양한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은 장영실상 수상(2003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2002년), NT 인증(2001년)을 받았다.

박진형 로비스 대표는 "워터루는 소비자 건강을 지켜줄 뿐아니라 물 낭비와 하천 오염을 줄여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친환경 생활용품"이라면서 "앞으로 주방세제, 샴푸등 생활용품 전반으로 품목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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