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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3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우리사주조합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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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3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우리사주조합 출연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3.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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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한 무상출연이 JKL파트너스로의 대주주 변경 후 회사 체질개선에 따른 가치제고와 성장의 결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주가가 회사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도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롯데손해보험 우리사주조합장은 "회사가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으로 출연을 하는 것은 처음인데, 특히 임직원들은 대주주 변경 이후 회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질적 변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볼 때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을 통한 출연이라는 점에서 금번 무상출연은 출연 금액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면서 “임직원의 근로의욕 및 주인의식을 높여 회사의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앞으로 지속적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회사의 주식을 부여해 임직원과 회사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회사 가치가 주식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되도록해 소액주주의 이익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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