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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대구 의료진에 1억 원 상당 의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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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대구 의료진에 1억 원 상당 의류 기부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3.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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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 의료진에 약 1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한다.

네파는 대구 지역 의료진들에게 쉽게 탈착 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많은 의료진들이 대구와 경북지역으로 향했다.

잠깐 주어진 휴식에도 긴급 호출을 받고 다시 환자를 돌보기 위해 나서는 것은 물론 의료진들은 24시간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호복과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있어 많은 땀을 흘릴 수 밖에 없고,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환복 규칙을 어겼다고 판단되는 의류는 모두 즉시 폐기하는 상황.

네파는 최전선에서 방역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쉽게 탈착 할 수 있고 편하게 방호복 속에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라운드 티셔츠 6500장을 기부한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치료에 애쓰는 의료진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위로와 정성, 노력이 모여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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