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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판 뉴딜 협력 TF'로 ICT 핵심 역량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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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판 뉴딜 협력 TF'로 ICT 핵심 역량 올인
  • 김경애 기자 piglet198981@hanmail.net
  • 승인 2020.07.0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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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이사 구현모)가 한국판 뉴딜 사업 지원을 위해 '한국판 뉴딜 협력 TF'를 신설했다. ICT 핵심역량을 동원해 사업 협력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6일 KT에 따르면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이 TF장을 맡아 프로젝트를 직접 지휘하며 △B2B △AI △5G △클라우드 △네트워크 △신사업 △연구개발(R&D) 등 각 분야 200여 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업을 준비한다. 참여인원은 사업 진행에 따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경기 침체로 인한 위기의 기업과 노동자 지원 취지에 맞춰 추경안 통과 후 3개월 내 뉴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TF는 △5G · GiGA인터넷 등 네트워크 인프라 △AI · 빅데이터 기술 △KT 중소협력사 얼라이언스 등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에 참여해 빠른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2대 축으로 구성되는데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TF는 사업 추진 준비 외에도 △스마트화를 통한 협력사 · 소상공인 상생방안 도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와 시니어 ICT 전문가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고용안정 지원방안 마련 △세계 최고 수준의 K방역 모델 개발과 글로벌 확장 등 산업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TF장인 KT 기업부문 박윤영 사장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판 뉴딜이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T가 보유한 5G와 AI 기반의 융합 ICT 역량을 최대로 활용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은 물론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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