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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고급 가전제품 편성 2배 이상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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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고급 가전제품 편성 2배 이상 늘려
  • 김지우 기자 ziujour@csnews.co.kr
  • 승인 2020.07.20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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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고급 가전제품 편성을 예년보다 2배 이상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늘며 오디오, 대형 TV, 에어컨 등 고급 가정용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오는 22일 밤 1시에 35년 전통의 세계적인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인 ‘루악오디오’를 판매한다.

아날로그 앰프를 적용한 일체형 오디오 제품만 선보이고 있는 루악오디오는 이번 방송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디오’라는 별명을 가진 플래그십 모델 ‘R7 mk3(499만 원)'을 선보인다.

또 ‘R7 mk3’의 테이블탑 버전인 ‘R5(225만 원)', CD플레이어 기능을 겸비한 스테디셀러 ‘R4 mk3(159만 원)'등 3가지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CJmall 적립금 및 신세계 상품권이 제공돼 구매 시 15~1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들어 75인치 등 대형 TV 수요도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방문을 꺼리면서 집에서 대형 스크린을 즐기려는 고객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가정용 모델은 75인치부터 ‘초대형’으로 분류되는데, 화면 기준으로 가로 길이가 1.7m에 육박한다.

CJ오쇼핑은 올해 1월부터 7월 중순까지 40여 회의 TV상품 판매방송을 편성했다. 특히 이 중 3분의 1이 75인치 상품이었다. 

오는 25일 저녁 6시 50분과 26일 오후 6시 20분에 75인치 LG 울트라HD TV를 249만 원대에 판매한다. ARS 할인 및 일시불 구매 시 10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따라 최대 24만90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여름 대표 가전인 에어컨도 300만 원 이상인 고급형 모델이 인기다.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고급형 에어컨 판매방송은 30여 회에 이른다.

기후변화와 설치 지연 사태 등을 경험한 고객들이 구매를 서두르며 이미 작년 편성 횟수(16회)의 두 배를 넘겼다. 대표 상품으로는 인공지능 스마트케어 기능을 갖춘 ‘LG 휘센 에어컨 듀얼 디럭스 20+7형(319만 원)'이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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