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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법인 PB점포 '금융센터' 자금 6조 원 유치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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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법인 PB점포 '금융센터' 자금 6조 원 유치 순항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0.07.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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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기업 대상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 PB점포 ‘금융센터’가 출범 1년 반 만에 700곳이 넘는 법인고객으로부터 6조 원이 넘는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서울 여의도 본사 2층에 문을 연 금융센터는 한국투자증권만의 기업금융 네트워크와 자산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원스탑 종합금융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내 법인 전담 PB점포인 ‘여의도금융센터’ 전경. 지난 해 설립 이후 법인고객 종합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올해 강북, 강남, 영남 금융센터 3곳을 추가로 오픈했다.
▲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내 법인 전담 PB점포인 ‘여의도금융센터’ 전경. 지난 해 설립 이후 법인고객 종합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올해 강북, 강남, 영남 금융센터 3곳을 추가로 오픈했다.

그 결과 작년 12월말 기준 2조7000억 원의 자산을 유치하며 법인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의 물꼬를 텄고 올해는 개인고객그룹 산하 '금융센터본부'를 신설해 강남, 강북, 영남 금융센터를 추가 개설해 코로나19 여파로 금융시장이 요동하는 와중에도 3조50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유치 자산 중 약 7000억 원은 IB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기업공개(IPO) 솔루션 제공 등 시너지 연계 영업의 성과였다.

금융센터의 성공요인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법인 맞춤형 자산관리는 물론 기업공개(IPO), 채권발행, 유상증자 등 기업금융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대주주 지분 관리와 가업·경영승계 컨설팅, 부동산 및 세무 자문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IB와 PF부문의 역량 결집과 시너지 제고를 통해 금융센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성장과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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