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루티 1881 펨므는 프랑스 브랜드 고유의 수트의 감성과 동시에 국내 소비자 체형과 스타일을 맞춘 게 특징이다.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중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명품 스타일을 지향한다.
첫 론칭 상품은 ‘오리진 수트 세트’와 ‘헤리티지 체크 재킷’으로 세루티만의 고급스러운 오리지널리티가 돋보이는 정통 수트다.
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5분에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일 오리진 수트는 가을 시즌에 일반적으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오묘한 컬러감과 패턴으로 상품 차별화를 더했다. 헤리티지 자켓은 레트로 감성을 담은 블랙, 브라운, 블루 체크 패턴으로 시크한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세루티 1881은 유럽 패션 거장 니노 세루티의 프랑스 패션 브랜드로 최고의 원단을 직접 개발하고 숙련된 장인들의 손을 거친 기성복으로 유명하다.
남성복 뿐 아니라 여성복, 잡화, 향수까지 다양한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각광받는 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 63여 개의 단독 매장과 2만 여 개의 판매점을 두고 있다.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홈쇼핑의 패션 고급화를 이루고 있는 CJ오쇼핑은 이번 ‘세루티 1881’과의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패션 명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국내에 전개한 VW베라왕은 아시아 최초로 베라왕과 손을 잡고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론칭 5년 만에 누적 주문금액 4000억 원을 돌파했다. CJ오쇼핑은 세루티 1881 펨므를 취급고 기준 연 100억 원 수준의 여성 수트 전문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세계 패션계 거장 칼 라거펠트와 손잡고 ‘칼 라거펠트 파리스’를 국내에 전개했고,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지춘희와도 업계 최초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본부 최요한 담당은 “세계적 전문 브랜드와의 긴밀히 협업해 그동안 쉽게 보지 못했던 상품들을 선보이겠다”며 “지속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명품 수트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지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