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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하현회 부회장, 온라인 성과공유회로 '고객 경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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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하현회 부회장, 온라인 성과공유회로 '고객 경험' 강조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08.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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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확대와 무인화 트랜드에 맞춰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오늘 오전 9시부터 30분간 웹세미나 형식으로 열린 'LG유플러스 상반기 성과 공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하 부회장은 "사업을 하는 모든 단계에서 몰입할 가장 중요한 명제는 고객"이면서 "내가 만든 서비스를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사용하는지,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고객에게 어떻게 도움되는지, 어떤 불만이 있는지를 묻고 또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면서 고객 이해도를 높여 최고 전문가로 성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하 부회장은 이어 올 상반기 사업 부문별 성과를 치하하고 하반기 추진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컨슈머 사업 총괄은 모바일 · IPTV(인터넷TV) 부문에서 올 상반기에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영업 현장에서 가구 단위 중심의 판매 역량을 강화하며 온라인 판매 확대와 무인화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키오스크를 통한 무인판매 · 인공지능(AI) · 챗봇 등으로 고객의 온·오프라인 구매경험을 혁신한다면 비대면 환경에서도 충분히 사업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부문의 경우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에 맞춰 기업간 거래(B2B) 성장 기회를 발굴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연구개발(R&D) 및 신규서비스 발굴을 맡은 FC(Future and Converged) 부문은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이라는 급격한 변화와 맞물려 차별화된 가치를 반영한 상품 · 서비스 개발과 미래 준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 부회장은 "남은 하반기 더욱 과감하게 도전하고 고객에게 다가간다면 올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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