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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퍼스트 스테이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임대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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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퍼스트 스테이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임대 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08.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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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대표 배원복)이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을 열어 본격 임대에 나섰다. 

회원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지하 3층 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38~84㎡ △총 1253가구로 구성되는데 이 중 898가구가 대림산업의 임대 상품인 '퍼스트 스테이'(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민간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임과 동시에 임대 의무기간인 최대 8년간 주변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전체 물량의 20% 이상은 청년 · 신혼부부 · 고령층 등 주거지원 계층에게 특별 공급되며 80% 미만은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공급된다. 

일반공급 물량의 청약 조건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 보유 여부 · 소득수준 등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일반공급 물량에 한해 입주개시일 이후부터 계약이 가능하다. 

초기 임대료는 ▶일반 공급분은 주변 시세의 90~95% ▶특별공급은 청년·신혼부부·고령층의 경우 70~85% 이하로 책정된다.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 · 임대료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는 비율을 초과할 수 없으므로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으로 임차인의 보증금 환급이 안전하며 계약 만기 또는 중도 퇴거 3개월 이전 통보 시 보증금 반환이 빠르게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최대 8년간 거주 가능해 중개료 · 이사비용 등도 절감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흔히 생각하는 민간임대주택 · 공공임대주택과는 또 다른 주거상품"이라며 "민간임대주택은 계약기간이 짧고 임대료 상승률 제한도 없어 주거비용이 높은 데 반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료 상승률이 제한돼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고 말했다.

마산 주거중심지에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보증금 상승 걱정 없이 합리적 가격으로 거주할 수 있어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용면적별 임대 물량은 ▶1단지 △38㎡ 20가구 △59㎡A 46가구 △59㎡B 75가구 △59㎡C 71가구 △72㎡A 63가구 ▶2단지 △49㎡ 56가구 △59㎡D 88가구 △72㎡B 36가구 △72㎡C 96가구 △84㎡A 175가구 △84㎡B 172가구다.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투시도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투시도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 통풍이 용이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용면적 49㎡ · 59㎡는 소형 면적인데도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발코니 2개실이 적용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는 일부 세대에 4베이(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72㎡는 전타입에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며 안방 드레스룸 · 거실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전용면적 84㎡A타입 역시 일부 세대에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는데 특히 현관 팬트리가 추가로 적용됐다.

공기청정형 전열교환기를 사용한 환기 시스템과 스마트홈(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 전등·난방·침실 콘센트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고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열교설계를 적용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모든 창호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외부 소음 ·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고, 거실과 주방 공간에 침실보다 더 두꺼운 60mm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낮추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등이 들어선다. 주차공간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적용됐다.

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림산업은 단지 인근에 있는 3·15대로를 통해 마산고속버스터미널과 KTX 마산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과 부산 기장군 일광면을 잇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2018년 2월 개통됐고, 부산~마산을 잇는 복선전철도 개통될 예정(21년 6월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단지에서 반경 2.5km 내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마산회원구청 등 의료시설과 행정기관도 위치해 있다.

회원초 · 마산동중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주변에 무학여중·고, 용마고, 마산고 등 지역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이외 창원NC파크가 들어선 마산야구센터, 추산근린공원과 산호공원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퍼스트 스테이 단지로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데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살아본 다음에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똑똑한 상품"이라며 "최근 임대차 3법 시행을 앞두고 세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장 상황과 상관 없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의 ▶특별공급 청약은 8월 12일~13일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일반공급 청약은 8월 18일~19일,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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