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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리딩 라이트 어워드 '5G 혁신'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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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리딩 라이트 어워드 '5G 혁신' 부문 수상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08.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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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전세계 모바일 어워드인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0(Leading Lights Awards)'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 부문을 수상했다.

24일 SK텔레콤은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 같이 밝혔다.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통신 분야 전문 매체 라이트리딩(Light Reading)이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통신사업자 ·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중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 부문은 선도적인 5G 네트워크 ∙ 서비스 전략을 시행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으로 자사의 앞선 5G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지난해에도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로 '가장 혁신적인 에지 컴퓨팅 전략' 부문을 수상한 바, 5G 기술로 2년 연속 수상한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전세계 최초로 일반 고객 대상 5G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양자암호 통신기술을 코어망에 구축하고, 초저지연 서비스에 필수적인 MEC · AI 기반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도 적용했다.

5G 기술 진화도 이끌고 있다. 200km/h 이상의 고속 이동 상황에서 초고주파 데이터 통신기술을 검증했으며 네트워크 슬라이싱 · MEC 등을 활용한 SA(LTE망과 연동하지 않고 5G만 단독으로 사용) 방식의 통신기술 개발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3.5GHz 대역 중심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한편, B2C · B2B 등 다양한 서비스 특성에 따른 최적의 맞춤형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자사의 5G 기술을 글로벌 기업과 공유하고 있다. 아태 통신사 연합회인 '브리지 얼라이언스(Bridge Alliance)' 소속 통신사들에 5G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해 SK텔레콤이 개발한 5G 인빌딩 솔루션을 현지화해 올해 3분기 고객 대상 체험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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