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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압류 계좌 정상화, 금융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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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압류 계좌 정상화, 금융활동 재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0.08.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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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 비정규직지회에 의해 압류됐던 금호타이어의 법인 계좌가 다시금 정상화됐다.

금호타이어는 비정규직지회의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이하 채권압류)에 대한 강제집행취소 신청이 지난 24일에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달 말 지급하지 못했던 휴가비 · 수당 등은 채권압류가 취소됨에 따라 오늘 지급될 예정이다. 납품업체 대금, 8월 급여 등도 순차적으로 정상 지급된다.

금호타이어 측은 "비정규직지회의 채권압류 사태로 고객과 지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 정상적 경영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금호타이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지난 달 29일 금호타이어 비정규직지회가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한 채권압류 신청이 승인됨에 따라 금호타이어 법인계좌가 압류돼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됐고 휴가비 · 수당 · 납품업체 대금 등이 지급되지 못했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비정규직지회의 채권압류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으며 8월 20일 광주고등법원에서 인용됐다. 이후 공탁 절차를 거쳐 지난 24일 채권압류에 대한 강제집행취소 신청이 최종 승인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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