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집사는 편의점과 약국 다녀오기,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등 온갖 심부름을 해주는 업체다.
김집사블랙은 김집사 앱을 통해 고메이 494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입점한 식당 음식들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갤러리아명품관 인근 1.5㎞에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이 대상이다.

주문이 들어오면 장보기 및 포장은 갤러리아 직원들이 맡는다. 배송은 김집사 앱의 ‘집사’들이 담당한다.
김집사 앱 고유의 심부름 서비스도 할 수 있다. 고메이 494의 상품을 주문하면서 백화점 인근 약국에서 약을 사다 달라거나 세탁물을 가져다 달라는 심부름도 요청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개월 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소비자 반응을 보고 지역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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