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원은 계열에 따라 등록금 포함 1년간 560만 원에서 최대 824만 원 수준이다.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부영그룹은 "재정기여 참여 당시 이중근 회장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교육신념에 따라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고 그 일환으로 내년 장학금 지원을 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창신대학교를 인수해 재정 기여자로 나선 부영그룹은 지난해에도 2020년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었다. 부영그룹의 학교경영 참여 이후 창신대는 신입생 전원에 대한 장학금 지급 및 다양한 교육지원 협력 · 투자로 2020학년도 신입생 100% 충원 달성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최근 부영그룹은 마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산장학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을 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창업자 이중근 회장의 철학 하에 남다른 교육 사회공헌을 해왔다. 국내 주요대학 12곳에 우정(宇庭)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한 것을 비롯해 전국 초·중고 및 교육·문화시설 100여 곳을 기증하고 중·고교에 전자칠판 등 교육 기자재 기부 사업도 활발히 해왔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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