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맥도날드, 사회와 환경 위한 실천 계획 발표
상태바
맥도날드, 사회와 환경 위한 실천 계획 발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10.05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맥도날드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를 확정하고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새로운 실천 계획과 노력을 5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영상 메시지로 공개됐다.

맥도날드는 지역과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추진 분야로 ▲우리의 지구 ▲식재료 품질 및 공급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및 포용, 직원개발을 소개했다.

맥도날드는 지구를 위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모든 포장재를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된 또는 인증 받은 원자재를 사용한 포장재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포장재에 사용되는 잉크도 천연 잉크로 전면 교체한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뚜껑을 도입하고 고객들의 빨대 사용 자제를 통한 환경 친화적 운동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까지 ‘맥딜리버리’에서 사용하는 바이크를 무공해 친환경 전기바이크로 100%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77% 교체 완료한 상태로 이를 통해 연간 93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태양열 집열판과 친환경 LED 조명을 매장에 설치해 나무 22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두 번째 추진 분야로 지속 가능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로 메뉴의 맛과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는 신선하고 지속 가능한 식재료 사용과 국내산 식재료 수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연내 QSR업계 최초로 타 식물성유지에 비해 포화지방산 및 트랜스지방 함량이 낮은 프리미엄유 100% 해바라기유를 전 매장에 도입해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식사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는 달걀, 토마토, 양상추 등 국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사용해 지역 농가, 협력업체들과의 동반 성장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추진해 왔다. 

세 번째 추진 분야로 가족과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활동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는 중증 어린이 환아와 가족이 병원 근처에 머물며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 부지 내에 국내 1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RMHC)를 지었다. 2006년부터 FC서울 및 부산아이파크 프로 축구구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무료 축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헌신하는 이웃에게 한 끼를 제공하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열린 채용 등 사람에 대한 투자로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성별, 나이, 학력 등 차별 없는 열린 채용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는 “맥도날드는 단순히 햄버거만 파는 회사가 아니다. 맥도날드는 지역사회 내 좋은 이웃으로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실천해 온 다양한 분야에서의 작지만 큰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