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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유명순 단독 추천…'시중은행 첫 여성 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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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유명순 단독 추천…'시중은행 첫 여성 은행장'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20.10.07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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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여성 시중은행장 탄생이 임박했다. 한국씨티은행은 7일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유명순 현 기업금융그룹장 및 은행장 직무대행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유명순 후보는 오는 27일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차기 은행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장 및 은행장 직무대행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장 및 은행장 직무대행
이로써 국내 첫 여성 시중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에서 나오게 됐다. 은행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은행장이다.

유명순 은행장 후보는 1987년 씨티은행에 입사한 후 대기업리스크부장, 다국적기업금융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JP모간 은행 서울지점 기업금융총괄책임자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5년 수석부행장으로 복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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