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벤츠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 등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 왔다. 지난 2014년 경기도 안성시에 520억 원을 투자해 부품물류센터를 건립했고, 건립 5년 만인 2018년에는 35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약 2배 규모로 증축했다.

아울러 2014년 신설된 벤츠 R&D 코리아 센터를 2018년 확장해 기존 대비 사무실 규모와 연구 인력을 약 2배 이상 늘렸다.
벤츠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전국 총 59개의 공식 전시장과 70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21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그리고 1000개 이상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 2018년에는 경기도 용인에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를 오픈하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를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AMG 차량의 짜릿한 퍼포먼스와 AMG 스피드웨이를 체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만의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인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사 인증을 받은 국내 강사진들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수준과 특성에 맞게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Training Academy)는 국내 수입차 업계 교육 관련 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단독 교육 시설로, 지난 2015년 9월에 문을 열었다. 아시아 최초이자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지어진 벤츠 고유의 단독 교육 시설이다.

벤츠의 지역사회를 위한 투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도 이어진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출범한 지 올해로 6주년을 맞은 가운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난 6년여간 누적 기부금액이 수입차 업계 중 최대 수준인 270억 원을 기록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활용해 좀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자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Mercedes-Benz Promise)’이라는 슬로건 하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등 국내 3개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가 참여해 출범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기부금을 적립해 조성한 18억여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나눔에 동참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