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올해 12월에 예정된 인턴십 종료 후 우수한 성과를 낸 지원자를 스토브의 정규직 개발자로 채용한다는 점이다. 정규직으로 채용된 지원자들은 2021년 4월부터 입사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플랫폼 개발 관련 프로그래밍(Front/Server, 모바일) ▷인프라 ▷보안 ▷DB ▷BI ▷QA다.
스토브는 참가자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IT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1차 참가자 팀 단위 개발 프로젝트 과제 수행 ▲2차 스토브 플랫폼 내 기존 서비스 고도화 및 플랫폼 연동 과업 총 2단계로 인턴십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는 스토브 현업 개발자, 스마일게이트의 개발자 성장 프로그램 '서버개발캠프' 운영진 등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개발 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인턴십 채용 전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을 위한 1대1 맞춤 상담부터 스마일게이트 개발직군 온라인 테스트(SGDT), 면접 전형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으로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임순빈 스마일게이트 인재선발 팀장은 "코로나19로 채용 시장이 위축 된 상황에서 IT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이 인턴십을 통해 경력을 쌓는 동시에 정규직 개발자 입사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중으로 A.I(인공지능) 개발 캠프, 그룹사 채용 연계형 인턴십 등 스마일게이트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분야와 연계한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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