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영어 콘텐츠 제작·발표 프로그램 ‘영 글로벌 리더 시어터 아카데미’를 비영리단체 아시아교류협회와 공동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영 글로벌 리더 시어터 아카데미는 미래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의 꿈을 가진 젊은 인재들을 발굴·육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취약계층 아동들이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영어 대사와 연극 동작을 배우며 자신감과 예술적 감성을 익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 글로벌 리더 시어터 아카데미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대학생으로 구성된 각 팀별로 총 12회에 걸친 활동이 이뤄진다.
마지막에는 이들이 만든 영어 연극 동영상 콘텐츠를 보고 평가하는 콘테스트가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11월 8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총 20개의 센터가 선정될 예정이며 한 곳당 초등학생 5~6학년을 중심으로 최대 8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수도권 내 대학교 영어·연극 전공자 총 40명이 선발될 계획이다.
모집 이후 서류심사, 전화면접 등을 거쳐 11월 중순경 최종 참가자가 발표된다.
이와 관련된 진행과 문의는 아시아교류협회에서 맡는다.
CJ ENM 오쇼핑부문과 아시아교류협회 관계자 등 총 4명의 심사위원은 평가를 통해 우수 3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해당 팀들에게는 별도 혜택이 주어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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