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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친환경‧고효율 물류 시스템 ‘무빙랙’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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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친환경‧고효율 물류 시스템 ‘무빙랙’ 도입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10.13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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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통합물류센터서 공항 인도장까지의 상품 운송 방식을 움직이는 캐비닛인 ‘무빙랙’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13일 밝혔다.

무빙랙은 바퀴 달린 3단 캐비닛으로 이동이 매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선반모양으로 구성돼 효율적으로 물품을 적재할 수 있다. 선반마다 지정된 바코드가 있어 손쉽게 물건을 찾을 수 있다.

고객 물품 분류 작업이 통합물류센터 적재단계에서 완료되기 때문에 물류 효율 개선은 물론, 기존 인도장에서 오래 기다려야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면세점 무빙랙
▲신세계면세점 무빙랙
면세품 포장재로 인한 쓰레기 과다 문제 해결도 기여한다. 물류 작업 단계 축소와 칸막이로 구분한 물품 적재 방식 변경에 따라 파손 위험도 줄었다.

결과적으로 물품 포장을 간소화하고 운송 과정에서의 파손을 막기 위한 에어캡 사용도 최소화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비닐 포장재 사용 자제를 통해 인천공항 및 주변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빙랙은 지난 8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시험 운영을 걸쳐 이달부터 인천공항 전 인도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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