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국내 대표 47개 업종, 20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투자자·정부기관·NGO 등 이해관계자 3만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금융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으며, 지속가능성보고서상 및 최고경영자상까지 최초로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소비자보호와 고객중심 경영,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문화 정착 및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실천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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