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에 따르면 롯데제과 말랑카우의 말랑이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은 ‘샤워메이트 버블버블 핸드워시’는 올 상반기 내부 매출액이 지난해 하반기 보다 82%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밀가루 브랜드 곰표와 협업한 ‘2080 뉴샤이닝화이트치약’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4분기 보다 27% 성장했다.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55% 성장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협업한 ‘2080 호치치약’은 출시 2개월만에 8만 개 이상 판매됐다.

애경산업의 ‘샤워메이트 버블버블 핸드워시’는 롯데제과 말랑카우의 ‘말랑이’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아 귀여운 캐릭터가 주는 친근함으로 손 씻기에 대한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2080 뉴사이닝화이트치약’은 곰표의 밀가루 패키지 및 마스코트인 ‘북극곰’ 디자인에 밝은 미소를 더해 밀가루같이 하얗고 깨끗한 치아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2080 호치치약’은 화끈하고 매운 불닭볶음면의 특징을 치약에 담아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색 협업을 통해 재미와 의미를 주는 제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