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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 143% 증가...영업이익률도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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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 143% 증가...영업이익률도 큰 폭 상승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10.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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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별도 기준 매출 4166억 원, 영업이익 247억 원, 순이익 194억 원의 3분기 잠정 실적을 2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지난해 3분기 대비 일제히 늘었다. 

3분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1조1285억 원, 영업이익은 731억 원, 순이익은 168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 매출은 4.7% 늘었고 영업익과 순익은 무려 212% 243%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실적의 기저효과와 함께 얀센으로부터 수령받은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기술료가 올 2분기에 반영되면서 변동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7022억 원, 일반의약품(OTC)은 13.3% 증가한 990억 원, 생활건강 사업 부문은 28.1% 늘어난 1140억 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반면 수출사업 매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33.1% 감소한 979억 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3분기 누적 기준 122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이는 3분기 누적 매출 1조1285억 원의 10.8%에 해당하는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6% 늘어난 1조1584억원, 영업이익은 1320.7% 늘어난 571억 원, 순이익은 426.4% 증가한 1785억 원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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