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1조1285억 원, 영업이익은 731억 원, 순이익은 168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 매출은 4.7% 늘었고 영업익과 순익은 무려 212% 243%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실적의 기저효과와 함께 얀센으로부터 수령받은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기술료가 올 2분기에 반영되면서 변동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7022억 원, 일반의약품(OTC)은 13.3% 증가한 990억 원, 생활건강 사업 부문은 28.1% 늘어난 1140억 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반면 수출사업 매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33.1% 감소한 979억 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3분기 누적 기준 122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이는 3분기 누적 매출 1조1285억 원의 10.8%에 해당하는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6% 늘어난 1조1584억원, 영업이익은 1320.7% 늘어난 571억 원, 순이익은 426.4% 증가한 1785억 원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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