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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랩’ 통해 지속가능성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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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랩’ 통해 지속가능성 솔루션 제공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11.04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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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가 오는 5일 서울 성수동에 ‘이케아 랩(IKEA Lab)’을 공식 오픈하기에 앞서 4일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다. 다음은 미디어랩에서 진행된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 호레시오 트류히요 컨츄리 홈퍼니싱&리테일 디자인 매니저, 최윤하 마케팅 매니저와의 일문일답.
▲(왼쪽부터)최윤하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 호레시오 트류히요 컨츄리 홈퍼니싱&리테일 디자인 매니저
▲(왼쪽부터)최윤하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 호레시오 트류히요 컨츄리 홈퍼니싱&리테일 디자인 매니저

1. 도심형 접점 매장이 세 번째인데, 성수동 건대입구 부근에 연 이유는?
▶ 니콜라스 욘슨 커머셜 매니저: 수 년 전 도시 구석구석 연구를 진행했을 때 부각된 지역이 이곳 성수다. 당시 성수의 느낌이 이케아와 맞는다 생각했다. 창의적이고 호기심 많은 젊은이가 많고 신구의 조화가 잘 이뤄진 재미난 지역이라 생각해 그 에너지를 받기 위해 성수로 진출하게 됐다.

2.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 담당 직원의 양성과 교육은?
▶호레시오 트류히요 디자인 매니저: 일단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에는 이케아 디자이너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이 고객과 디자인 상담할 예정이고 현재 담당 직원이나 향후 함께할 직원들에게 맞춤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문제해결능력을 우리 직원들이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객 니즈 등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어떻게 제공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3. 처음으로 구매 가능한 쇼룸인데.
▶ 니콜라스 욘슨 커머셜 매니저: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는 디자인 계획을 세우기 위한 곳이어서 제품을 판매하지는 않았다. 이케아랩은 여러 가지를 실험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약 60개 정도에 국한된 제품을 판매한다. 이케아랩에 방문하는 소비자 반응을 살펴 추후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는 팝업 운영 시 많은 소비자가 제품을 아무것도 구매할 수 없느냐는 질문이 있었다. 그에 대한 피드백 일환으로 이케아 랩에서는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4. 향후 쇼룸의 확장 계획은?
▶ 니콜라스 욘슨 커머셜 매니저: 장기적으로 한국에서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접근 용이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케아랩은 도시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발자국이며 앞으로 확장에 대해서도 더 계획하고 있다.

5.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이케아코리아지회가 글로벌 직원들과 차별 대우한다며 쟁의 행위에 돌입했는데.
▶ 니콜라스 욘슨 커머셜 매니저: 이케아는 가치에 많은 기반을 둔 기업이고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이다. 2500명 코워커들의 복리후생과 좋은 근무환경 보장이 최우선 가치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이케아코리아지회가 설립돼 단체협약과 관련된 교섭을 진행해왔다. 이견 좁히고자 노력해왔으나 이케아코리아지회서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하지만 우리는 단체 교섭을 진행해 단체협약에 이르도록 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고자 한다. 사람 중심 기업이기에 모든 국가의 노동법과 법을 준수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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